아프리카 돼지 열병

 

 

최근 경북 영천시의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1. 개요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다. 게놈 분석을 해보니 선형이며 190,000개의 뉴클레오타이드로 구성된 이중가닥 DNA 바이러스였으며, 최소 150개의 단백질을 암호화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2. 발병의 역사

출처:게티미미지 코리아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세기 초반 이후 아프리카 가축용 돼지에게 심각한 질병 피해를 입혀왔다. 우역바이러스로 수많은 소가 목숨을 잃은 뒤 대체 동물로 돼지가 케냐로 수입된 것이 문제의 시발점이었다. 원래 혹멧돼지(warthog)와 덤블멧돼지(bushpig)를 포함한 케냐의 야생 멧돼지에는 바이러스가 항상 존재하고 있었다. 가축용 돼지를 아프리카로 수입한 것이 결국 바이러스가 야생 멧돼지에서 가축용 돼지로 이동시켜주는 계기를 만들어 준 셈이 되었다.

 

 

3. 증상

가축용 돼지에게 이 바이러스는 치명적이다. 바이러스에 걸린 돼지는 열과 권태에서 시작하여 식욕 감퇴가 뒤이어 나타나고 출혈열이 발생했다. ‘기존의 돼지열병’과 똑같은 증상처럼 보였다. 하지만 문제는 증상은 똑같지만 질병을 유발한 바이러스가 다르다는 것이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야생 멧돼지에게는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 동물이 바이러스의 자연 숙주이기 때문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래서 이 바이러스는 야생 멧돼지의 체내에 침투해도 잘 적응한다. 하지만 바이러스의 새로운 종이 숙주로 이동할 때 발생하는 질병은 심각하다. 안타깝게도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치료할 길이 없고, 수차례 백신 개말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2024년 기준, 유일한 해결책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의 무리를 도태시키는 것뿐이다.

4. 진화의 역사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절지동물(연진드기)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는 유일하게 이중가닥 DNA 바이러스이다.[2] 1군에 속하는 바이러스는 대부분 숙주와 숙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퍼진다. 아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는 진드기 바이러스에서 유래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 바이러스의 다양한 균주가 발견되었지만, 과와 속이 알려진 바이러스는 아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가 유일하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은 돼지에게 전염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ASF 바이러스는 돼지에게 매우 치명적이며, 돼지 사육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ASF는 농장에서 돼지 사이에 직접적으로 전파되며, 감염된 돼지는 고열, 피부발진, 출혈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공기 중에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고, 돼지들이 감염된 돼지의 분비물이나 돼지 제품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파될 수도 있습니다.

ASF는 돼지 사육업에 매우 위협적이며, 감염된 돼지 마릿수의 높은 사망률과 생산력의 감소로 인해 경제적 손실을 초래합니다. 또한, ASF의 발생은 돼지 산업 전반에 걸쳐 규제와 제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ASF가 직접적으로 전염되지는 않지만, ASF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그러나 돼지나 돼지 제품에 감염된 ASF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다면, 이를 통해 인간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돼지나 돼지 제품을 적절히 처리하고 조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